국세 자동차세 지방세 할인 체크카드 – KB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

자동차세 연납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카드사에서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하고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도 여러 이벤트를 하는데, 보통 체크카드를 쓰는 사람에게는 혜택이 적습니다. 그 중 유일한 지방세 할인 체크카드 소개해보겠습니다.

감소중인 자동차세 할인율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4년 연납 할인율은 4.57%이며, 내년에는 또 절반인 2.75%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깎아주는 것이 고마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물가는 갈수록 오르고 있는데 세금 할인까지 적어진다니 연납을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신용카드 위주 카드사 이벤트

자동차세가 나오는 1월과 재산세가 나오는 7월과 9월에는 세금 납부 관련 카드사의 무이자 이벤트, 기프티콘,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연회비가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기존 카드 사용자에게는 전월실적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들에 해당사항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체리피킹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지방세 납부 체크카드도 할인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KB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

2024년 1월 기준 지방세 할인 체크카드 중 손쉽게 전월 실적을 쌓거나 인정받으면서 큰 지방세 납부 혜택을 볼 수 있는 카드는 KB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입니다.

KB 전체 신규 체크카드 이벤트

KB 국민카드에서는 2024년 1월 중 온라인에서 KB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고 5천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CU 편의점 5천원 금액권을 모바일 쿠폰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이 발급받은 체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온라인은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KB 앱도 포함됩니다.

한줄 요약: 홈페이지, KB카드 앱에서 신규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2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캐시백과 CU 5천원 금액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세 할인 체크카드 혜택

위의 신규 체크카드 이벤트로 KB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 발급을 받는다면, 지방세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1건 기준 월 1회 10만원 이상의 국세, 지방세를 납부하면 7천원을 환급할인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7천원 환급할인은 전월 실적을 유지한 기존 사용자에게만 해당되며, 신규 발급인 경우엔 전월실적이 없는 대신 5천원의 환급 할인이 제공됩니다.

연회비

요즘은 과거와 달리 발급시 연회비가 있는 체크카드도 있는데, 이 카드는 연회비를 내지 않습니다.

전월실적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통합 할인 한도가 있습니다만, 지방세 납부만 한다고 했을 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전월 실적 30만원만 유지하면 통합 할인한도가 1만원이 주어지고, 그 중 국세, 지방세 환급 할인으로 7천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혜택

사실 이 카드는 지방세 할인 체크카드 용도 외에는 그렇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있지는 않습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통합 할인 한도가 있고 그게 전월 실적 30만원 기준 1만원이도 한데, 다른 부분은 피킹률이 그렇게 높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카드 설명서에 나와있는 혜택 내용입니다.

KB국민 직장인보너스 체크카드 혜택

마무리

KB 직장인보너스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자동차세 연납을 포함해서 각종 지방세를 납부하는게 지방세 할인 체크카드 중 가장 좋은 혜택을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동차세 연납 기간인 1월에는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어 2만원 캐시백, 편의점 모바일 5천원 금액권, 5천원 환급 할인으로 3만원 상당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링크를 통해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직장인보너스 체크카드 신청하기

이 카드는 이후 재산세가 나오는 시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세금이 나오기 한달 전에만 전월 실적을 30만원 맞춰둔다면 그때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단, 평시에 실사용하는 것은 그렇게 권해드리지는 않지만, 상품설명서를 보고 본인에게 적합하다 싶으면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